[Q-5] 사막화 이럴 땐 어떻게? - 마마캣

이럴 땐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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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사막화

작성자 마마캣CS(ip:)

작성일 2016-05-30

조회 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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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고양이를 키운지 이제 한달..


나는 이게 고양이집인지 내집인지 ...

이런고민들은 고양이를 키우시는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게되는 고민중 하나입니다.


"사 막 화"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저의 최대의 고민이자, 모든 집사님들의 고민일 것입니다.
바로, 사막화


사막화라는 단어를 아직 모르시는 "초보집사"님들에게 설명을 해드리자면


고양이가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오면서 모래를 사방으로 튕기거나 발바닥에 붙여서 나와서 집을 사람이 걸어다닐때 고양이모래가 발바닥에 밟히고..

치워도 치워도 또 생겨서 끝이 없는 전쟁을 하는 것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면 본인의 일상에서 이 업무가 추가됩니다.)


저의 경우 힘들게 일하고 녹초가 되어 집에 왔는데 청소기를 돌릴 수 있는 시간이면 그나마 청소기로 한번 집을 치우면 되지만

 청소기도 사용할 수 없는 시간엔 빗자루로 매일 쓸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서 "나는 지금 뭘 하고 있는거지?"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고양이가 밉기도 하고...ㅜㅜ


고양이가 많으면 많을 수록 심해지는게 사막화입니다. (저희집엔 5마리..)

처음에는 고양이화장실을 우리가 쓰는 화장실 안에다 옮겨보기도 하고


내가 뭘 잘 몰라서 화장실을 집 한가운데다 뒀으니 온집안이 버적버적 거리겠지..하면서
화장실을 구석으로 옮겨보기도 했지만 "답이없다."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다보니 사막화에는 "고양이 원목화장실"을 추천하던데
가격을 보니 이건 뭐 살수가 없는 가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고양이 매트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이것을 여러장 사서 화장실 앞에 깔아두었더니
100% 해결되진 않았지만 이전보다 90% 이상은 확실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원목화장실의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고양이화장실DIY가 어렵다면
가장 쉽게 접근하는 방법은 고양이모래매트 입니다.


고양이모래매트를 화장실 앞에 두고 고양이가 화장실에 접근하는 동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해보세요!

사막화 줄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입자가 큰 천연모래 (두부)를 사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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