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0] 고양이의 눈에 눈곱과 눈물이 과다하게 분비될 때 다른행동의 신호 - 마마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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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 고양이의 눈에 눈곱과 눈물이 과다하게 분비될 때

작성자 마마캣CS(ip:)

작성일 2016-09-29

조회 1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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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고양이의 눈곱 >



보통 사람처럼 고양이도 자고 일어 난 후 눈에 눈곱이 생긴다.

눈 주변에 검정색의 말라붙은 연필가루 같은 것이 고양이의 눈곱인데,

이는 그냥 닦아내면 되기에 크게 신경 쓰일 일은 아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눈 주변이 붉어지고 분비물이 많아진다면

고양이의 눈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이므로 조기에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눈의 상태로 알 수 있는 질환

 


1. 결막염


 

각막 혹은 눈가가 붉을 때 결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통증 때문에 눈을 찡긋 거리며 검은색이 아닌 노란색의 눈곱이 끼고 눈의 흰 부위가 붉게 충혈된다.

원인은 다양하나 어린 고양이의 경우 허피스나 칼리시 같은 바이러스성 결막염일 가능성이 높다.

증상이 발견될 시 바로 가까운 병원으로 내원하여 진료를 받으면 된다.

 



2. 각막염


 

각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심해지면 궤양이 진행되어 눈을 잘 뜨지 못한다.

허피스 같은 바이러스 침투나 스스로 스크래치를 하다가 상처를 입는 경우도 있다.

심하지 않으면 간단한 안약 처방으로 낫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3. 백내장


 

백내장은 투명한 수정체에 혼탁이 생긴 것으로 눈이 뿌예져서 시력 저하 또는 실명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고양이 백내장은 강아지만큼 흔한 질병은 아니지만 여러 질병과 연관하여 면역력이 저하되어 유전적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있다.

발병 시 백내장의 단계에 따라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초기 단계는 안하는 경우도 있다.

 


4. 안구건조증


눈물의 절대 분비량이 부족해져서 생기는 질환이다.

검은색이 아닌 노란색 눈곱이 심하게 끼며 각막염과 결막염이 같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

역시 병원에서 진단 후 치료를 받아야 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5. 노령성 변화


고양이의 나이가 12살이 넘어 노령묘에 접어들면 몸의 이곳 저곳이 변한다.

눈에 나타나는 변화는 노령성 홍채 위축과 노령성 핵경화와 같은 퇴행성 질환이 발생한다.

노령성 홍채 위축증은 소우주처럼 아름다운 고양이 눈 중간 중간에 구멍이 나고 홍채 조직의 치밀도가 떨어지며 색도 약간 흐려지게 된다.

노령성 핵경화는 눈의 검은 부위가 노화되면서 노화된 세포들이 흰색으로 경화되어 가운데로 뭉치는 현상이다.

종종 백내장으로 오인되기도 하므로 가까운 병원 에서 선생님과 상의하시어 백내장과 구분이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노령성 질환은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마치며


  <신비로운 고양이 눈 마치 소우주 같다>


고양이의 눈은 질환도 다양하고 초기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바로 알기가 어렵다.

이럴 때는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눈곱의 양으로 일차적 판단을 할 수 있다.

고양이의 눈에 눈곱이 지나치게 많아질 경우 바로 병원부터 데려가는 것이 좋다.

안약으로 자가 치료하기에는 안약의 종류가 너무 많고 각 질환마다 처방방법이 다르므로 수의사의 처방이 우선시 된다.

외로 집에서 목욕을 시킬 경우 샴푸나 바디워시 같은 세제가 눈에 들어가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목욕 전과 후에 각각 눈 세정제를 이용하여 눈을 보호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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