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모래도 경제적으로 쓰고 사막화도 덜하대서 보고 있는데요,
모래 검색하다 보니 고양이들이 발에 닿는 모래의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우드 펠렛 같은 것은 적응 못하는 고양이들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은 변좌트레이를 밟고 볼일을 보는 형식이니까 모래를 거의 안 밟잖는 것 같은데
고양이들이 잘 적응하나요? 새끼 고양이도 잘 쓸 수 있나요?
그리고 냄새를 덜 잡아준다고 하셨는데 실리카겔이랑 같이 썼을 때
후드형+다른 변기에 버리는 응고형 모래 쓰는 것(오가콘스?같은거요)과 비교했을 때 냄새가 어느 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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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3-06-15
평점
그 속에 쏙 들어가게됩니다!
따라서 아깽이는 좌변기형 화장실을 처음에는 평판형 처럼 쓰다가 몸이 점점 커지면서 잘 적응 할 수 있습니다~
(시기는 3개월 정도의 반려묘가 처음 이 화장실을 접한후 6~7개월 차가 되면 트레이위에서 용변을 볼만큼 몸이 커집니다.)
리첼 좌변기 화장실은 응고형모래와 실리카겔모래 정도를 사용하시는게 적합하며,
흡수형 우드펠렛은 사용하시면 엄청 힘드십니다!
또한,좌변기화장실이 냄새를 덜 잡아준다는 것은 어쩔수 없이 화장실 자체가 개방형 이기때문에 화장실의 냄새가 그대로 방안에 노출되는 반면,
일반 후드형 화장실의 경우 틈새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화장실안에서 냄새가 퍼지는것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냄새가 덜 합니다.
직장인의 경우 집을 고양이가 혼자 지키게 되는데,
바로바로 용변을 치워줄 수 있는 집사님이 아니시라면
(고양이의 용변이 치워지지 않은 상태로 지속)
체감 냄새는 동일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후드형의 장점은 용변을 보고난후 10분 이내 치워주셨을때 방안에 냄새가 거의 퍼지지 않는 것이고
좌변기는 바로 치워주셔도 이미 방안에 냄새가 퍼지는 화장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