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객님 :)

시그니처 서퍼 제품기획 담당자 최희주 입니다.

오리젠과 시그니처 서퍼 모두 조단백질 함량이 높은 사료군이다보니 비교 문의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오리젠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품질을 자랑하는 사료 브랜드죠

저희도 사료를 공부하고 시그니처 서퍼 출시를 준비하면서 오리젠을 많이 보고 배우기도 했었고요.

두 사료 모두 캐나다산, 그레인프리 레시피로 곡물류 대신 렌틸콩, 완두콩, 병아리콩, 아마씨를 사용한 부분, 

청어 오일을 사용하여 오메가 함량을 채운 부분, 고단백 저탄수화물 레시피를 채택, 유산균 함유 제품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리젠과 시그니처 서퍼의 영양성분 함량은 거의 비슷하지만

오리젠의 경우 주원료를 생물을 사용한다는 점(건조/분말 닭고기 대신 생닭고기) vs. 시그니처 서퍼는 닭고기 분말을 사용한다는 점.

그리고  

시그니처 서퍼의 경우 닭고기 단일 단백질원 채택 vs. 오리젠의 경우 다양한 단백질원을 채택한다는 점

(오리젠 캣앤키튼의 경우 단백질원 - 닭고기, 칠면조, 계란, 가자미, 청어, 고등어, 정어리, 청어

오리젠 식스피쉬의 경우 단백질원 - 정어리, 메를루사, 고등어, 가자미, 대구, 렉스솔, 고등어, 정어리, 청어, 명태, 대구)

이 두 가지가 가장 큰 차이점일 것 같습니다.

오리젠의 경우 미네랄 영양제제를 사용하기 보다는 최대한 다양한 원재료를 사용하여 영양소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이상적이라고 밖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

다만 이 경우 식이알러지의 알레르겐 숫자도 늘어나기 때문에 식이 알러지가 있는 고양이의 경우엔 (저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다양한 원재료가 섞여 있기 때문에 이 경우 기호성이 약간 떨어지는 결과물이 나오기는 합니다. 

오리젠의 호불호가 큰 이유가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생각을 많이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하자면 

오리젠의 장점: 원재료의 신선도, 미네랄 투여를 최대한 배제한 완성도 있는 레시피

오리젠의 단점: 높은 가격대, 아쉬운 기호성, 다양한 단백질원으로 인한 식이알러지에 대한 우려

시그니처 서퍼의 장점: 높은 기호성, 단일 단백질원으로 저알러지 레시피, 영양 성분 대비 훌륭한 가격대

시그니처 서퍼의 단점: 생육 사료만을 선호하는 분들께는 아쉬운 선택지. 5.4kg 단일 포장만 있다는 점

성분이 비슷해도 가격대, 개묘마다의 기호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어느 사료가 월등히 좋다!라고는 말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기존에 아이가 오리젠을 잘 먹었다면 시그니처 서퍼와 오리젠을 몇 개월 텀을 두고 번갈아가며 급여하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혹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다시 찾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우리 고양이 2마리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오리젠 6피쉬겟 5.4 kg 을 먹여왓습니다

기능성 사료 유리나리랑 혼합해서 줬습니다

최근에 마마켓에서 샘플로 준 시그니쳐 서퍼를 줬는데

고양이가 환장합니다

지난번에도 주고 이번에도 받은 샘플을 줬는데고 너무 좋아합니다

가격은 오리젠 5.4 kg 비교해서 많이 저렴해서 좋은거 같읍니다

제가 궁긍한것은

오리젠사료랑 시그니쳐 서퍼랑 품질적인 측면에서 어떤지

가능하면 좋조 영양가 있는 사료를 먹이고 싶어서 그렇습닏가

답변부탁드립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