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냥이 세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냥이 한마리가 유독 입맛이 까다로워.....

살이 전혀 찌지않고 ㅠㅠ.. 누가 보면 제가 일부러 굶기는것처럼 보일만큼 앙상합니다..

1년이 지난 성묘임에도 불구하고 3개월 아깽이랑 크기가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ㅠㅠ..

좋다는 사료,, 특히 기호성 좋다는건 다 먹여보고.. 처음부터 오늘까지 다 자율급식임에도 불구하고

깨작깨작...깨작깨작.. 아오 진짜 속터져서 ㅠㅠ...

냥이 입맛이 워낙 험난해서 ㅠㅠ.. 사료를 여러번 바꿔보고 마마캣에서 샘플사료란 샘플은 거의 다 먹여봤는데

어떠한것도 확 와닿는게 없더라구요.. 그냥 우리 냥이가 이상한듯..

뭔가 하나라도 꽂히는게 있으면 좋을텐데..

지금껏 사료 바꾼게 로얄캐닌 베이비캣, 로얄캐닌 키튼, 뉴트로 초이스 키튼, 오리젠 캣앤키튼, 리얼오가닉 키튼

1년사이에 많이도 바꿨네요.. 중간중간 샘플사료 등등..

그나마 뉴트로초이스 키튼이 제일 반응이 좋았는데.. 이번에 성묘용으로 내츄럴코어 유기농을 시켰는데..

아가냥도 있어서 키튼 사료 붓고 나머지 큰그릇에 성묘용 유기농 사료 부어줘도 다들 키튼사료에만 환장해서

짜증이 살짝 났었는데.. 이번에 받은 오가닉스 필라인 이 제품은 성묘나 어린냥이나 다 먹을수 있어서

밥상머리에서 싸움은 안하더군요 ㅎㅎ.. 사이좋게 세마리 나란히 앉아서 냠냠 먹어요 ㅎㅎ

보기 좋아요>_< 거기다 기호성도 괜찮아요~

우리 입맛 까다로운 냥님께서 냠냠 아주 잘먹고 있어요..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환장하고 먹는 모습을 볼수 없을거 같아서 포기 ㅎㅎ..

로얄캐닌이나 뉴트로초이스 먹이면서.. 아 좋은거 먹이고 싶은데 잘 안먹어서 어쩔수없이 2등급사서 먹인다는게

좀 찝찝했는데.. 원료도 좋으니 앞으로 이 제품 큰걸로 구매하고싶어요..

작은걸로 사두면 너무 빨리 떨어져서 ㅠㅠ..

근데 왜 제일 큰게 2.4키로정도 밖에 안되는거죠? ㅠㅠㅠㅠㅠ

오리젠처럼 7.8키로 이런거 큰거 사놓고 먹이는게 좋은데 ㅠㅠ

대량이 안나오는게 좀 아쉽네요..

화장실도 잘가고 아주 좋아요~

뜯은지 이제 일주일정도 되는거같은데 벌써 반은 먹은거같아서.. 힘드네요 ㅋㅋ;;;

우리애들 똥돼지 ㅠㅠ.. 아님 이 제품이 기호성이 좋아서 그런가 ㅠㅠㅠㅠㅠ

여튼 제품은 완전 만족합니다~

품절 빨리 끝나길.. 쟁여놓고 싶네요 ㅠㅠ.. 대포장 원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