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냥이가 이제 곧 2살되가는데

처음 데려왔을때 너무 꼬질꼬질해서 친구랑같이 물에 샴푸 풀어서 재빠르게 씻겼던거 1번

작년 여름에 동병가서 마취하고 씻겼다가 거의 10시간동안 마취안풀려서 냥고생한뒤로 아예 안씻겼거든요.

그루밍 잘해서 냄새는 전혀안나는데 그래도 봄맞이 목욕을 씻기고자...

다신 미용마취안하기로마음먹고 그냥 제가 씻겨야겠다 해서 이번에 전투태세르 갖추고

냥이 낮잠들락말락할때 재빠르게 씻겨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멍이 만길럿던지라 고냥이 목욕하는게 진짜 두렵고 무서웠는데 막상해보니 멍이랑 큰 차이는 없네용 !!뿌듯

냄새는 엄청 쎄지도 약하지도 않아요! 고냥이들스트레스안받을 선에서 은은하게 좋네용

후기들보면 향 넘 좋다고 계속 맡게된다고 하셔서 저도 은근 기대했는데 ㅋ,ㅋ

전 직접 안짜고(직접 털에짜면 왠지 덜 씻길거같은기분..) 샤워볼에 따로 거풉내서 그런지 향기가 그렇게 마니 안착되진않은거같아요 ㅜㅜ

모질은 좀 빳밧해지던데 왜그런건지 .. 보드럽다고들하시는데 전 엉댕이 랑 꼬리쪽 털이 빳빳하게 느껴져용

빗겨서그런가...

처음으로 혼자 뭘 해주니까 잘 모르겠고... 경험이 쌓여야할거같아요 흐

어쨌든 샴푸 저렴하지만 품질 좋구 양도 많고 또 브랜드 자체를 신뢰해서  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