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후 첫날, 사료를 넣어서 주었더니 반응 없음. 건조간식으로 바꿔 주었더니 작은녀석이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네요. 요령이 부족한지 영 못 굴리더니 어쩌다 하나씩 떨어진거 주워먹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둘째날엔 제법 요령을 터득해서 잘 먹더니 셋째날 되니 아예 탈탈 털어먹고 뒤집어 엎어 놨습니다. 확실히 적응 시간 필요하구요. 다만 처음에 먹이통이 분리가 되지 않아서 반품을 고려했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어요. 설명서를 조금 더 자세히 만들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며칠 만지작 거리니 조금 나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많이 뻑뻑합니다. 세척도 쉽구요. 잘 미끄러지지도 않는데, 높이는 조금 낮은것 같아요. 돌기로 인해 급히 먹는 아이들은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조금 더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었으면 완벽했을 것 같습니다.

(2019-12-10 21:22:41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