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화장실을 사용하다 이글루 화장실을 구입해서 써봤는데 전 우선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매일같이 모래 때문에 치우고 치워도 화장실 주변은 깨끗함이 유지되는 시간이 너무 짧고 화장실 한번 들락날락 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환경을 개선 할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어요 뚜껑이 위로 달린 화장실을 구매해서 써볼까 싶었지만 과연 애들이 그런 구조에 익숙해지기가 쉬울까 고민도 되고 이래저래 어쩌지 싶은 찰나 이 화장실을 구매하게 됐는데요 우선 발판이 안쪽으로 길처럼 나있는게 저한테는 메리트가 있었어요 어쨌거나 볼일을 본 뒤에 그 발판을 밟고 나와야 하는지라 어느정도 모래가 정리는 되겠지 싶었거든요~ 지금 한 3일정도 써봤는데 모래가 완전 차단이 되지는 않아요 ㅋㅋㅋ 그럴수가 없겠지요 ^^^^^^^^^ 하지만 전보다 현저히 바닥에 떨어진 모래알이 줄었고!!애기가 파파파팡 튀기는 모래도 화장실 형태가 돔 형식으로 감싸져 있으니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네요 :) 모래알이 완전 차단되지는 않으나 일반 앞문형 화장실보다는 정말 몇배는 깔끔하네요 그리고 .. 디자인이.. 아주 구우우우웃~ 처음에 설치하고 무슨 박물관인줄ㅋㅋㅋㅋㅋ 애들이 처음에는 이게 뭐지 뭐람 하고 갸우뚱하다 저희 애들은 본능적인 그 싸인에 바로 들어가서 볼일을 보더라구요 무튼 디자인면에서나 여러모로 괜찮은 것 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