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보고 ㅋㅋㅋㅋ 너무 반응이 좋아서 구매해봤어요.. 좋아하는 장난감은 확실하게 정해져있는데 매일 같은걸로 흔들어주면 집사가 괜히 더 지겨운 기분 + 이제 나이좀 먹었다고 예전처럼 씐나게 안흔들어서 종종 새 장난감을 찾아헤매는데 이번 초이스는 이거였어요 ㅎㅎㅎ 솔직하게 흔들어줬을때 반응이 막 드라마틱하진 않아요.. 흥분했을때 두 발로 서서 붙잡고 물어뜯는 정도? 아무래도 반짝거리고 깃털도 달려있고 방울소리까지 나니 장난감 자체에 대한 반응은 좋은데 막 날아다니며 잡을 장난감은 아니라 그런지 집사 기준에서는 조금 섭섭한 반응이었습니다...... 만 ! 주인님이 마음속으로 정말 잔잔하게 이 장난감을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위에 어떤 분 댓글처럼 밤에 와서 저거 흔들라고 깨운다는 말이 사실이었음 ㅠ 장난감 통에 꽂아놨는데 본인이 가서 막 직접 꺼내려고 난리에요.. 정작 흔들어주면 적극적인 모습이 딱히 없는데 왜그리 집착하는지 의아한? ㅋㅋㅋㅋ 아 그리고 장난감 생김새가 날카롭게 찌르기 쉬워서 아이 눈 안찔리게 조심히 흔들어줘야겠더라고요! 물어 뜯어먹을 위험도 있어요.. 평소에 아무거나 안주워먹는 앤데 아침부터 조각 삼키고 토해놓더라고요 ㅠㅠ 가늘어서 내구성이 약하다보니 입으로 물면 잘 끊어져요.. 조각이랑 깃털 굴러다니는거 잘 살피시고 꼭 집사님들 보시는데서 가지고 놀게 하심이 좋을것 같아용.. 그거 외에는 아주 신박한 디자인의 장난감으로 추천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