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가 생각보다 엄청 작네요ㅎㅎ 손바닥만해요. 어쨌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기호성이 중요한데, 물론 냥바냥이지만 기호성은 안좋은 쪽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 냥이는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면 뭐든지 삼키고보는 애라서, 지금껏 시도해본 온갖 사료나 간식이 맛없어서 안먹는 걸 한번도 본 적이 없거든요. 근데 이거.. 킁킁대다 안먹네요. 그래서 잘게 잘라서 좋아하는 습식캔에 섞어 줬는데, 딱 이 트릿조각만 그릇 바닥에 남겨놓고 습식만 비웠어요😂😂 그래서 조각을 남길수 없도록 완전 짓이겨서 가루를 내 습식이랑 섞어줬더니 우물쭈물하며 맛이 좀...애매한데? 이런 느낌으로 어물쩡어물쩡대며 결국 다 먹었습니다 ㅎㅎㅎ 줄때마다 짓찧어 줘야겠어요. 냥이 건강을 위해서라면 할 수 있는 수고니 괜찮아요. 사람이 맡기에도 살짝 약같은 냄새가 나는거 보니 우리 냥님께 내키는 맛은 아닌가봐요ㅜㅜ 고양이가 이걸 먹고 더 튼튼해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