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이라던지 너무 맘에 들어서 이벤트 당첨되고 엄청 기뻤는데
저만 기뻤나 봅니다.
우리 되랜님께서 잡수시질 않습니다 ㅠㅠ
생전 편식이라고는 안 하시던 되랜님께서 어째 좋은것만 먹이고 싶은 이 쇤네 마음은 몰라주시고 밥상은 쳐다도 안 보시는지..
애가 탄 쇤네는 되랜님께서 식사를 하시도록 여러가지 시도를 해 보았으나
돌아오는건 밥상 묻어버리기와 새로 터득하신 밥상엎기 신공, 그리고 폭풍 잔소리 였습니다.
네- 그렇죠. 쇤네가 무슨 힘이 있습니까 ㅠㅠ 얼른 사죄드리고 늘 신나하시며 드시던 사료로만 셋팅하고 한상 차려드리니
그제서야 만족하고 찹찹찹 식사를 하시던 우리 되랜님..
분명한건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아요.
저희 집 도련님이 아예 처다도 보질 않으셔서 윗 집 고양이네 기호성 테스트 해 보라고 나눔해 줬는데
완전 환장하고(?) 달려들어서 먹더라네요.
편식이 뭐냥- 라는 반응을 보이던 되랜님이 그리워지게 하는 사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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