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묘집이라 캣만두 소모량이 많은 편입니다. 한달에 4봉이상 정도? 특히 전발치 한 냥이 중 한녀석이 유독 이것만 고집하기에 혹시라도 잇몸만 남은 냥이 다칠까 손으로 살짝 눌러 봐 가며 다칠만 한게 있나 확인하며 급여하고 있는 중인데.. 언제부터인가 뼈 같은 부산물이 너무 많이 나옵니다. 제거되지 못한 부산물이 있을거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어우~이건.. 손으로 누르다 제 손이 찔려서 피가 날 정도면..ㄷㄷ.. 순간 급여할때 걱정이 되더라구요.. 사람손을 찌를 정도의 부산물이 냥이들에게 괜찮을까 싶은 걱정이 들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캣만두를 꾸준히 주문했었기에 부산물이 예전보다 눈에 띄게 많이 늘어난 것 같은, 특히 조금 위험해 보이기도 한 날카로운 부분들이 급여 시에 괜찮을까요? 그리고 제거되지 못한 부산물이 있다..라고 하기엔 좀 양이 많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캣만두를 마마캣에서 만든 건 아니지만 판매자 시니 구매자로써 남깁니다..
(사진은 남겨 놓았으니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